Interior Project/Retail

소비와 재사용 방식을 다시 사유하도록 제안하는 공간 / 에스투디오 몬테비데오

 

 

Therapy Recycle & Exorcise

 

 

Therapy는 업사이클 기반 패션 브랜드의 첫 번째 오프라인 공간이다. 성별과 사이즈, 시즌과 트렌드에 구애받지 않고 소비 방식 자체를 재고하는 브랜드 철학을 공간으로 번역한 프로젝트다.

 

매장은 코르도바 바리오 헤네랄 파스에 오래된 주택 안에 자리한다. 건축가는 기존 주택을 리모델링 해 매장 공간을 꾸렸는데, 이는 기존 주택을 존중하면서도 브랜드가 지닌 대담하고 대안적인 성격을 대비적으로 보여준다. 전통적 주거의 맥락과 실험적 패션 브랜드의 정체성이 하나의 장면 안에서 충돌하고 교차하는 것 처럼 보인다.

 

공간은 기능적으로 두 영역으로 구획됐다. 한쪽은 업사이클링 의류, 다른 한쪽은 빈티지 의류를 위한 공간이다.
매장 내부에는 의류 제작을 위한 공간이 포함되어 있으며, 강연과 워크숍을 위한 이벤트 공간도 마련됐다. 판매와 생산 그리고 소통까지 하나의 사이클이 매장 안에서 공존하는 셈이다. 

 

기존 주택의 요소와 새롭게 삽입된 디자인은 대비를 이루지만, 궁극적으로는 하나의 밀도 높은 공간 경험을 만들고 있다. 작은 규모임에도 불구하고, 공간은 강한 긴장과 에너지를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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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가 에스투디오 몬테비데오 (ESTUDIO MONTEVIDEO)
위치 아르헨티나, 코르도바, 바리오 헤네랄 파스
용도 상업시설, 패션 스토어
연면적 75㎡
준공 2025
대표건축가 Ramiro Veiga, Marco Ferrari, Gabriela Jagodnik
디자인팀 Camila Ripoll, Soledad Cocorda, Valentín Vodanovic, Julieta Astorica, Melisa Daives
발주자 Paula Aguirre, Andrea Aguirre, Mariángeles Aguirre
사진작가 Gonzalo Viramon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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