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속가능한 사회에서 내국인과 외국인이 유연하게 공존해 나가야하는 시대이다. 단순한 기숙사가 아닌 타지에서도 따뜻함과 다정함을 느낄 수 있는 집과 같은 공간이 되기를 바라는 계획이다. ‘따로 또 같이 머무는 사계의 품’을 개념으로 설정하여, 자연과 사람, 건축이 공존하고 지속가능한 관계를 형상화하고자 한다. 특히 각자의 계절과 시간 속에서 함께 소통하고, 집과 같은 포근함을 느낄 수 있는 포용의 장소 계획이다.
1. 다양한 활동이 융합되는 건축
- 대상지의 정체성을 바탕으로 이용자들의 다양한 삶이 연속되고 상징적인 수직코어를 골목길화하여 생활, 소통, 휴식, 문화, 지원 등의 활동을 융함한다,
2. 공생의 장소로 유연한 관계의 건축
- 만남과 헤어짐의 들락날락이 서로 다른 삶을 포근하게 품어줄 수 있는 건축의 얼굴을 형상화 한다.
3. 입체적 외부공간으로 쾌적한 건축
- 집객기능이 인접한 장소성을 고려하여 입체적인 외부공간을 재구축하여, 내-외부공간을 연계하는 다양하고 선택적인 커뮤니티 기능을 확보한다.
우선 4면이 가지는 요소와 유연한 관계를 형성하며, 기숙사의 동적, 정적활동의 기능을 고려한 배치를 확보한다. 이용자 중심의 활동성이 확보되는 진출입구와 보행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차량 진출입 기능을 형성하였으며, 내-외부로 열려있는 커뮤니티 공간은 휴먼스케일의 시각적 개방감을 제공해 준다. 매스의 볼륨은 주변 도로와 건축물의 도시적 맥락을 고려하여 생활, 지원, 코어 영역을 형성하였으며 상징성과 정체성 확보를 위해 대학의 청년과 지역 외국인 근로자의 두가지 얼굴을 형성하는 동시에 2개의 얼굴이 하나로 융합하는 형태의 입면을 구성한다. 자연채광 확보, 다양한 휴식 및 소통공간을 확보하여 자연친화적인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생활영역과 지원영역 그리고 외부활동영역으로 구분하여 내-외부공간의 입체적인 관계를 형성하는 동시에, 수용인원의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증축이 가능한 배치이다. 각 층별 입체적인 외부활동을 지원하는 커뮤니티 휴게공간과 조망과 일조를 고려한 사선의 발코니의 공간 요소들은 활동성을 표출하는 풍요로운 입면요소로 확장된다.
















오오에이 건축사사무소
5등작_ 오오에이 건축사사무소(https://blog.naver.com/ooa_architects)
대표건축가 안 신
대지면적 55,364.00㎡
연면적 1,899.17㎡
건축면적 801.27㎡
건폐율 14.20%
용적률 50.96%
최고높이 15.9m
층수 지상 4층
구조 철근콘크리트구조
대표건축가 안 신
디자인팀 안 신, 김미희, 임상재
주차대수 7대
발주처 김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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