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tecture Project/Single Family

수직과 수평이 만나는 목조 주택 / 곤살로 루핀 아키텍토스, 펠리페 토로

 

Shelter 45

칠레 마탄사스의 바람 부는 해변, 숲과 협곡이 어우러진 산악 지형의 중심부에 이 프로젝트가 자리한다. 이 주택은 대지에서 유일하게 평평한 지점을 활용해 세워졌으며, 수직성과 수평성을 동시에 드러내는 독특한 형태로 멀리서도 눈에 띈다. 목재라는 재료적 특성 덕분에 거친 기후 속에서도 따뜻한 안식처처럼 풍경 속에 스며들며, 머무는 이들을 보호하는 공간으로 다가온다.

건축은 세 층 높이의 모듈을 반복하여 폭으로 아홉 번 이어 붙인 구조로, 실내외를 합쳐 약 80㎡의 면적을 형성한다. 목재와 강철 타이로 이루어진 골조를 통해 작은 대지 조건을 적극적으로 활용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수직적으로 상승해 공간을 배치했다. 1층에는 주방, 거실, 욕실 등 공용 공간과 테라스를 두었고, 상부 층에는 마스터 침실과 손님을 위한 다락방을 배치했다.

세컨드 하우스로 설계된 이 주택은 외피 또한 투명도의 층위를 고려해 구성되었다. 측면은 열려 있어 숲을 향한 수평적 조망을 담고, 블라인드를 설치해 주변 환경과 연결되면서도 투과적인 경계감을 형성한다.

 

 

 

배치도
1층 평면도
2층 평면도
3층 평면도
지붕층 평면도
북측면도
동측면도
서측면도
A-A' 단면도
B-B' 단면도

 

 

건축가 곤살로 루핀 아키텍토스 (Gonzalo Rufin Arquitectos), 펠리페 토로 (Felipe Toro)
위치 칠레, 마탄사스, 오이긴스
대지면적 8,269
연면적 80
규모 지상 3층
준공 2024
사진작가 Pablo Casals Aguir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