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tional Innovation, Creativity and Finance Center

타이베이 베이먼지구 중심부에 계획된 National Innovation, Creativity and Finance Center(NICFC)는 금융감독위원회 산하 4개 기관—증권거래소, 선물거래소, 예탁결제기관 등을 통합 수용하는 복합 업무시설이다. 자하 하디드 아키텍츠가 C.Y. Lee & Partners와 협업하여 국제 설계공모를 통해 선정되었다.

 

총 연면적 약 175,000㎡ 규모의 이 프로젝트는 타이베이 웨스턴 게이트웨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도시 보행성과 공공성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기존 시민들을 위한 공간의 거점을 연계하는 광장, 중정, 보행 네트워크를 통해 지구의 도시적 연속성을 복원하며, 역사적 맥락이 현대 도시 속에서 명확히 읽히도록 계획되었다.

대지 인접부에는 1930년 개관한 베이먼 우체국이 자리한다. 건축가는 는 이 역사적 건물을 보존하고, 이후 증축된 노후 부분을 철거해 재구성했다. 기존 우체국은 박물관 및 문화시설로 전환되어 지역 커뮤니티의 새로운 공공 플랫폼으로 기능할 예정이다.

 

저층부 5층 규모의 포디움은 인접한 역사 건물의 스케일을 반영하여 다층의 주름진 기둥이 유리 캐노피를 지지한다. 이 캐노피 아래에 만들어지는 중정은 기존 건물과 신축 타워를 연결하는 공공 이벤트 공간으로 활용된다.

 

건축가는 대만 고유종인 팔레놉시스(Phalaenopsis) 난초의 유기적 구조에서 영감을 받았다. 꽃잎을 지탱하는 유려한 곡선의 구조가 수직적으로 확장되며 타워의 입면을 구성한다. 북측 파사드의 오목한 베이는 타이베이 시내와 치싱산·관인산의 조망을 실내로 들이고, 동측은 도시 주축선에 맞춰 타이베이 101과 신이 지구를 향해 열린다.

 

입면에는 태양 복사열과 기류를 조절하는 반응형 파사드 시스템이 적용됐다. 타워의 곡률에 따라 깊이와 각도가 달라지는 정밀 엔지니어링 시스템은 열 획득을 저감하고 자연 환기를 유도한다. 건물은 생물체처럼 호흡하는 환경 성능을 목표로 하며, 습윤 아열대 기후에 대응한다.

 

 

 

 

건축가 자하 하디드 아키텍츠 (Zaha Hadid Architects)

위치 대만, 타이베이, 베이먼 지구
용도 금융 복합업무시설
연면적 175,727.42㎡
규모 지상 47층
대표건축가 Patrik Schumacher
디자인팀 Paulo Flores (Design Director), Shao-wei Huang (Overall Director), Mei-Ling Lin, Sebastian Andia, Harry praiter 
조경 Environmental Arts Design
구조 Evergreen Consulting Engineering, Inc.
Structure Concept: Cundall Engineering Design Consulting Co., Ltd
기계설비 Cheng-Yi United Engineering Consultants Co., Ltd.
전기 Cheng-Yi United Engineering Consultants Co., Ltd.
조명 Unolai design
발주자 Chunghwa Post
사진 Render by X Universe Visual Desi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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