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orum Deutsche Sprache
독일 만하임 네카어 강변, Alter Messplatz에 들어서는 이 건축물은 박물관이자 과학 센터로 기획된 언어 연구 플랫폼이다. 라이프니츠 독일어 연구소가 사용하는 이 건물은 언어를 전시하고, 체험하고, 연구하는 공공적 장으로 작동한다.
건물은 광장의 도시 경계를 따라 배치되며, 강변 방향으로 확장된다. 거의 전면 유리로 열린 1층 위로 3개 층이 돌출되어 광장 상부에 떠 있는 형태를 만든다. 이 부유하는 공간은 내부와 외부, 로비와 광장을 연결하는 열린 포럼을 형성한다. 방문객은 엘리베이터를 통해 최상층에서 전시를 시작해 지상으로 내려오며 언어의 세계를 체험한다.
구조는 철근철골콘크리트의 구조를 그대로 드러내 건물의 기본 질서를 시각적으로 보여준다. 기둥과 보가 전시 공간을 여러 구역으로 나누며, 각 층은 서로 다른 언어 세계를 담는다. 입면은 다층 구조로 설계되었다. 내부 콘크리트 골조를 감싸는 목재 프레임이 있고, 기둥-보 구조 위에 가변형 목재 루버가 배치된다. 또 가장 바깥에는 얇은 ETFE 필름이 더해진다. 이 다층 파사드는 언어의 다층성과 유동성을 건축적으로 은유한다. 최상층에는 네카어 강과 도시 스카이라인을 조망하는 루프 테라스가 마련된다. 건물은 세대 간 교류와 포용, 사회적 대화를 위한 공간으로 기능하며, 언어가 연결의 매개가 되듯 이 건축물도 도시 안에서 관계를 생성하는 요소로 제안된다.
Forum Deutsche Sprache는 언어라는 비물질적 개념을 구조와 외피, 공간 구성으로 번역한 문화 건축이다.










건축가 헨닝 라르센(HENNING LARSEN)
위치 독일, 만하임
용도 전시, 연구, 문화시설
대지면적 1,500㎡
연면적 4,700㎡
규모 지하 1층, 지상 5층
설계기간 2021
시공기간 2026 – 2028
준공 2028
대표건축가 Martin Henn
프로젝트건축가 Fredrik Werner
디자인팀 Lisa Reiter, Katrin Thonicke, Alexandra Berger, Peter Botor, Philip Deeg, Elke Gebhard, Malin Näsström, Anela smic, Leonidas Tsiolis, Michaela Weinberger
구조엔지니어 osd GmbH
기계엔지니어 Engineering Consult PartGmbH
전기엔지니어 SBI Schneider Beratende Ingenieure für Elektronik
발주자 Klaus Tschira Stiftung gGmb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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