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을의 숨결을 잇는 풍경, ‘교동 이음(Gyodong Ieum)’
교동도 주민자치센터 ‘교동 이음’은 단순한 공공청사의 기능을 넘어, 시간이 겹겹이 쌓인 교동도의 정겨운 풍경과 주민의 일상을 입체적으로 연결하는 공간을 제안하였다.
[Concept] 마을의 스카이라인을 재해석한 세 개의 지붕
거대한 단일 매스를 지양하고, 교동도 고유의 낮은 집들이 모여 만든 스카이라인을 세 개의 분절된 경사지붕으로 재현하였다. 대룡시장의 골목과 낮은 건축물의 스케일을 본뜬 이 형태는 대지가 가진 경계의 불규칙성을 수용하며 마을 경관에 자연스럽게 녹아든다.
[Space] 골목과 마당, 일상을 엮는 커뮤니티 플랫폼
기존 면사무소 및 보건지소와의 유기적인 관계 설정에 집중하였다. 골목과 마당: 기존 건물의 축을 따라 자연스러운 ‘골목’을 형성하고, 그 끝에 ‘어울림마당’과 ‘중정’을 배치하여 마을의 공간 구조를 건물 내부로 적극적으로 끌어들였다. 분절과 통합: 대강당(행사), 활동공간(헬스·동아리), 커뮤니티공간(식당·회의실)을 독립된 매스로 분리하여 기능적 전문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중앙 홀과 중정을 통해 시각적·공간적 소통이 상시로 일어나도록 계획하였다.
[Experience] 조망과 빛이 머무는 휴먼 스케일
장소성의 전이: 화개산 능선과 농경지를 향해 열린 다락과 테라스는 주민들에게 계절의 변화를 선사하는 고유한 조망점이 된다. 평범한 일상은 이곳에서 감성적인 공간 경험으로 전이된다. 사회적 배려: 노령 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하여 천창을 통해 자연광이 유입되는 목욕탕을 계획하였으며, 경사지붕의 층고를 활용한 다락 사랑방은 공공건축이 지향해야 할 공간적 복지를 실현한다.
[Summary]
‘교동 이음’은 건물이 마을을 압도하는 것이 아니라, ‘집’과 ‘집’이 모여 다시 ‘마을’이 되는 과정을 담아내었다. 내부의 다락부터 외부의 연못정원까지, 모든 공간은 주민들이 서로의 활동을 인지하고 참여하며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지속 가능한 커뮤니티의 장이 될 것이다.











엠에스건축사사무소(주)
4등작_엠에스건축사사무소(주)
대표건축가 민병수
대지면적 4,485㎡
연면적 1,822.61㎡
건축면적 839.22㎡
건폐율 18.71%
용적률 35.01%
최고높이 14.8m
층수 지하 1층, 지상 3층
구조 철근콘크리트구조
대표건축가 민병수
디자인팀 김대운, 정이수, 백민지
조경면적 750.25㎡
주차대수 30대
발주처 강화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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